Sign in to confirm you’re not a bot
This helps protect our community. Learn more
[노원] 버스정류장 두고 갈등…"주민설명회 열려야"
15Likes
1,104Views
2023Mar 8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상계6구역 재개발이 끝이 보이는 가운데, 인근 당고개오거리 또한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교통체계 개편에 이어 이번엔 버스정류장 위치가 바뀌는데요. 그런데 신설되는 정류장 위치를 두고 주민들이 반으로 갈라져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새로 설치할 버스정류장 위치를 두고 주민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환경영향평가 용역업체가 발표한 계획서를 두고 불암산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설할 버스정류장 위치가 기존보다 140m 가량 멀어지고 상계6구역만을 위한 위치라고 주장합니다. ( 정신혜 대표 / 경남아너스빌 입주자대표회 )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는 못해줘도 그래도 편의를 위해서 일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자가용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있지만 저부터도 버스를 많이 이용하거든요. 그런데 저 위로 가고 있던 곳도 없애버리고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현재 버스정류장 위치입니다. 상계6구역 측에선 이 곳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이 위치에 정류장 설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의회에선 해결책 마련과 주민의견 수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정영기 노원구의원 ) "분명 서울시 운영 지침에 버스정류장 이설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서울시 버스정책과로 신청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설계용역업체와 우리 구에서는 단 한 번도 이 버스정류장 이설에 대해 주민들께 정보전달을 하지 않았고 의견을 수렴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로 인한 불편함과 고통은 지역적으로 특정된 주민분들이 감내해야 하는 겁니까?" 한편 노원구청은 갈등 해결 등을 위해 조만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연 양쪽 주민들 모두 만족할만한 해결책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이승준입니다. #노원구 #상계6구역 #버스정류장 ● 방송일 : 2023.03.09 ● 딜라이브TV 이승준 기자 / sjun93@dlive.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노원구 #뉴스

Follow along using the transcript.

딜티 : 딜라이브TV

127K subscri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