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중계동 보호수와 떠나는 마을여행’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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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이 주최하는 2025 도보해설탐방‘중계동 보호수와 떠나는 마을여행’이 오는 6월 13일(금)부터 6월 22일(일)까지 금·토·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2025 도보해설탐방 6월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중계4동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해 상처 난 참나무숲, 불암산 힐링타운, 마을 골목을 지나 불암도서관 앞에서 해산하는 도보 코스로 구성되며, 전 연령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중계동 보호수와 떠나는 마을여행’은 노원구의 11그루의 보호수 중에서 중계동에 있는 7그루의 보호수를 문화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중계동의 자연과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2024년 새롭게 개편되었던 도보해설탐방은 약 3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1인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참여자 대상 설문에서 92%가“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응답하는 등 지역문화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6월과 10월 두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며, 두 가지 탐방 프로그램 모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노원문화원의 상징 캐릭터‘산비(산비둘기) 인형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에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우리 동네의 소중한 생태 유산인 보호수를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신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nwcc.or.kr/sub/notification/notice/news.php?mode=view&bid=1&idx=718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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