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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종합사회복지관, ‘3단지 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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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2025.05.26 19:05
18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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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씨 속 450여 명 참여… 주민 간 소통과 나눔의 장 마련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16일 중계주공3단지 301동 뒤편 놀이터에서 ‘3단지 마을축제’를 개최하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450명의 주민이 참여해 축제를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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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지 마을축제’는 2022년부터 이어진 지역 축제로, 이웃 간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축제는 이진기 국악소리 팀의 장구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노원구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중계종합사회복지관 성연진 관장의 개회 선언이 이어지며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이번 축제에는 hy 강북위원회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 50주년을 기념해,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하는 전국 온기 나눔 릴레이 활동이 함께 진행되었다. hy는 행사 당일 ‘잇츠온 시래기 사골 추어탕’ 550팩(324만원 상당)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550개(33만 원 상당)를 후원하였다. 또한 CJ프레시웨이의 지원으로 오리불고기 정식이 제공되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었다. 아울러 hy 강북위원회 소속 프레시매니저들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 ‘사랑의 행복상자’(109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였다.

 

문화공연으로는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서커스D랩의 <더 해프닝 쇼: My Dream>이 진행됐다. 서커스D랩은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일상의 장면을 새롭게 풀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공연을 지켜본 주민들은 연신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컵 옮기기, 컬러퐁 공 넣기 등 다양한 게임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참여 주민은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많은 이웃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연진 관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주민분들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hy 강북위원회, 프레시매니저, CJ프레시웨이, 그리고 문화공연을 지원해 주신 세종문화회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가 꾸준히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축제와 나눔 행사를 지속하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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