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 ‘대진고 통학로 개선’으로 학생과 주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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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인 소통과 끈질긴 노력으로 주민 숙원 해결
- 점프 시설 건립에 맞춰 차도 확장 추진, 교통혼잡 해소 기대
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은 하계동 지역주민의 해묵은 숙원사업인 대진고등학교 정문 통학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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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부의장(가운데)이 대진고 통학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대진고 부근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좁은 차도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교행이 어려워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혼잡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도 놓았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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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간담회 사진, 김경태 부의장 |
김 부의장은 대진고 부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레포츠 시설인 ‘점프’가 건립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이와 맞물려 대진고 통학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6월과 9월, 지역주민들과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올해에는 건축과, 토목과, 도시관리과, 보육지원과 등 관련된 모든 부서와 합동으로 세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어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 부의장의 적극적인 소통과 끈질긴 노력으로 대진고 통학로 개선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논의 결과, 점프 시설 건립 공사와 병행하여 통학로 차도를 확장하기로 결론지었다. 점프 공사 마무리와 함께 차도도 확장될 예정이다. 차도가 확장되면 차량 교행이 가능해져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방범과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부의장은 “대진고 통학로 개선 문제는 여러 부서에 걸쳐 있는 복합적인 사안이라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관련된 모든 부서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머리를 맞댄 덕분에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점프 시설 건립 공사기간 동안 현장을 꼼꼼히 살펴서 소음과 분진, 공사 차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학로 개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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