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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20대 청년 5천 명에게 건네는 작은 선물, 서울시 자치구 최초 <20대 청년문화생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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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2023.05.17 23:11
4,57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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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코자 문화생활비 지원...공연전시 관람체육시설 이용 등 가능

노원구 2년 이상 거주20~29(1994~2003년생미취업 청년 대상... 1인당 10만 원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 지급

오는 22(오전 9선착순 5천명 온라인 접수 시작... 주민등록초본 및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준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 내 20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코자 1인당 연 10만 원의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1]포스터.jpg

 포스터

 

구가 2019년에 실시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따르면지역 내 청년들이 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문화여가취미생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실제 현실에서는 대부분 청년들특히 20대 청년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지난 3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현대 청년의 정서적 문제가 심각해이들이 고립되지 않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진2]노원청년문화생활카드.jpg 노원청년문화생활카드

 

이에 구는 취업난과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20대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사회적 지지를 보내고자 올해부터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

 

청년문화생활비는 1인당 10만 원으로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공연전시 관람체육시설 이용 등을 할 수 있고 yes24, 인터파크, CGV 등 문화콘텐츠 온라인 플랫폼에도 이용 가능하다구는 점차 지역 내 오프라인 사용처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20~29(1994~2003년생)의 미취업 청년 5천 명으로오는 22(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https://fanw.purmee.kr)가 진행된다.

 

제출 서류로 거주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초본과 취업 여부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필요하며신청 시 5 1일 이후 발급본으로 스캔해 첨부하면 된다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전용카드가 발급되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홈페이지에 카드사용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구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독서실(스터디카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약 2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총 1476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장려했다.

 

올해부터는 연령 상한을 기존 만34세에서 만39세로 조정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19~39(1984~2004년생청년 1600명을 대상으로지역 내 독서실(스터디카페) 150시간 상당의 이용권 비용인 최대 16만 원까지 노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말까지다.

 

오승록 구청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청년정책과 02-2116-7122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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