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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음식물쓰레기 냄새 청정구역? 소형음식점 대상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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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2023.07.08 17:10
4,63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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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120L 수거용기 1,400여 개 대상, 7~10 4개월간 수거용기 1개당 월 2회 세척·소독 실시 

고온 스팀 세척 및 친환경 소독을 통한 여름철 악취·해충 발생 방지

세척·소독 사업 확대 시행으로 구민 만족도 높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작년 시범사업을 실시해 호응이 컸던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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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노원구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소독 사업 

 

뜨거운 날씨에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벌레지저분한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로 인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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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용기를 소독하는 모습 

 

작년 6~10월 약 5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노원 문화의 거리 수락산 먹자골목 등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밀집한 상권 6곳을 모니터링한 결과수거용기 악취 관련 민원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청결한 상권 조성으로 구민 및 상권 내 소상공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시범구역 6곳에서 노원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수거용기 기준 400여 개에서 1400여개로 확대했다구는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수거용기 세척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척소독사업은 관내 120L 수거용기 1400여 개를 대상으로, 7~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세척 전문 업체가 해당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수거용기 1개 당 월 2회 세척·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세척 용액으로 수거용기의 잔여 음식물을 세척하고고온·고압 스팀분사 소독 후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용액을 분사해 마무리 하는 체계적인 작업 과정을 통해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당고개역에서 감자탕집을 운영하는 A씨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가 깊어 그동안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전문 업체에서 직접 나와 세척·소독을 도와주니 올 여름에는 위생 관리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승록 구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높은 호응도를 보인 만큼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사업을 전역으로 확대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음식물 수거 후 쾌적한 보행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거용기의 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자원순환과 02-2116-3816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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