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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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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5대 축제 중 가장 먼저 찾아오는 <불암산 철쭉제> 개최와 관련하여 우리구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5일(화)부터 27일(일)까지의 축제 일정을 공개하였습니다.2024 철쭉제 사례 사진- 그러나 잦은 기상 변수에 따라 축제 개최장소인 불암산 힐링타운 내 철쭉동산의 개화 현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철쭉동산의 풍경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시기인 4. 18.(금) ~ 4. 29.(화) 12일간으로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개막식은 4. 19.(토) 14:30 철쭉동산 내 힐링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나 우천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4. 22.(화) ~ 4. 25.(금) 기간이 철쭉동산 전반에 걸쳐 꽃이 만개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23만여 명이 방문하며(1일 평균 1만여 명 이상) 노원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불암산 철쭉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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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등록
- 기후위기 대응 국제기구 ‘RE100 도시네트워크’, ‘GCoM’ 신규 가입-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석 계기로 탄소중립 선도, 국제 협력 시작- 배우고, 돕고, 선도하는 국내외 도시 연대 적극 참여로 정책 효과성도 높인다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기구 두 곳에 신규 가입하며 탄소중립정책 추진의 활동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환경의날 행사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어린이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국경을 넘어 국제적인 협력을 본격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구가 신규 가입하는 국제기구는 ‘100% 재생에너지 도시네트워크(이하 ’RE100 도시네트워크‘)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이하 GCoM)’이다. 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이하 ’이클레이’)의 공식 프로젝트다.태양광발전에 대해 배우는 어린이들(노원에코센터)먼저 ▲RE100 도시네트워크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세계정부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제주도 등이 가입되어 있고, 서울권역 지자체는 노원구가 최초다. 구는 베란다 태양광 보급, 노원형 발전차액 지원제도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제로에너지 건축(ZEB) 정책을 강화해 도시형 RE100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탄소중립 우수정책사례 벤치마킹(독일 프라이부르크) 복사▲GCoM은 1만 3천여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사업으로 꼽힌다. 협약의 주제는 기후변화 완화,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접근성 보장이다. 새로 참여하는 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 이행 노력을 국제기구(CDP)에 보고하고 국제적인 기준에 따른 검증과 평가를 받게 된다. 지난해 개소한 노원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향후 보고 및 환류 체계의 이행을 맡아 추진한다.노원EZ센터(에너지제로) 전경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두 개의 국제 협력 기구 가입을 계기로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가입 인사와 포부를 밝힌다. 이 기간 동안 이클레이 회장 도시인 스웨덴 말뫼(Malmö)의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시장과 단독 간담회를 가지며 양 도시의 정책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주민참여 100만그루나무심기에 참여한 노원구청장구는 국내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 가입 도시로서 지자체 간 연대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와 국토부가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계기로 협력과 교류의 장을 대폭 확대하며 선도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주민참여 100만그루나무심기에 참여한 노원구청장2오승록 구청장은 “국경의 구분 없는 기후위기에 지방정부의 역할과 협력할 책임이 갈수록 막중해지고 있다”며, “국내외 연대활동을 통해 우수 정책의 확산은 물론, 우리구 탄소중립 노력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문의 탄소중립추진단 02-2116-3200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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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등록
- 손영준 의장 “지역 언론과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동반자, 구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것”- 노원구의회, 지역연합신문 이경충 국장과 노원신문 백광현 국장 ‘보도자료 특강’ 실시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4월 8일, 노원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보도자료 작성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과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의회 직원들이 주민과 언론에 보다 명확하고 전달력 있게 의정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경충 국장(지역연합신문)강사로는 30년 이상 지역 언론 현장을 이끌어온 두 언론계 원로인 ‘이경충 국장(지역연합신문)’과 ‘백광현 국장(노원신문)’이 참여했다. 두 강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강단에 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언론이 선호하는 기사 구성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백광현 국장(노원신문)이경충 국장은 “좋은 보도자료는 기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어 강의를 진행한 백광현 국장은 “내용에 충실한 보도자료가 활용성이 높고, 사진과 도표, 그래프 등을 첨부하면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며 실전 팁을 공유했다.손영준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 주신 두 분 국장님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 언론과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의정활동이 주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도자료 작성 역량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정책 홍보와 구민 소통 역량을 강화해 구민 중심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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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등록
문화도시 노원의 얼굴인데... 더 멋지게 메이크업!노원구, 노원문화의거리 간판개선 사업 실시- 도시미관 개선, 에너지절감, 노원 대표 상권 활성화까지 1석 3조- 1개 업소당 최대 300만 원 지원! 노후 불법 광고물 정비하며 산뜻한 거리 조성- 상가, 지역 명소 곳곳 경관개선 이어져 도시 이미지 향상 효과 거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문화의거리 일대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노원문화의거리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노원문화의거리는 지하철 4호선, 7호선 노원역과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의 대표 번화 상권이다. 구는 불법, 노후 간판으로 어지럽혀진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더 자주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상권의 활기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노원문화의거리 간판개선사업 대상지사업대상지는 문화의 거리 동서측 178m(공대생맥주~풍미연) 구간이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철거나 교체가 필요한 정비 대상을 414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벽면 이용 간판 171개, 돌출 간판 51개, 지주형 간판 12개 등이다.앞서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올해 초 완성된 남북측 124m(개선문~메인 간판 구간)과 함께 문화의 거리의 주요 상가가 밀집한 구간 대부분이 해당하므로 경관개선 효과가 크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경관개선 주요 내용은 ▲불법 및 노후 간판 철거 ▲간판 디자인 및 제작, 설치 지원 ▲업소별 벽면 이용 간판 1개 지원(곡각지점 2개) ▲ 창문 이용 광고물 개선 ▲노후건물 입면 정비 등 경관개선 추진 등이다.구는 올해 연말까지 추진되는 본 사업을 통해 불법, 경관저해 요소는 정비하면서 새로 설치하는 간판은 에너지절약형 LED 소재를 사용해 빛공해를 줄이면서 에너지도 절약해 탄소중립 가치 실현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사업에는 75개소의 상점이 참여한다. 1개 업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이들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주도로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일 주민위원회와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간판개선사업 주민위원회 협약식앞서 구는 이 구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표시방법에 대한 고시를 한 바 있다. 향후 주민동의서 징구, 디자인 작성과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8월부터는 새로운 옥외광고물의 제작과 설치가 시작될 예정이다.구는 노원문화의거리 외에도 꾸준히 상권의 간판 정비, 지역 명소의 경관 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간판개선 사업으로는 지난해 공릉역 일대 153개소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경춘선 숲길 일대에는 빛 특화거리를 조성해 운영했다.경춘선공릉숲길 빛특화거리 조성2024년 동일로(공릉동) 간판개선사업 준공식오승록 구청장은 “쾌적한 환경,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원구 구석구석의 미관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노원의 중심 상권인 문화의거리가 산뜻하고 멋진 간판을 달고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도시경관과 02-2116-3874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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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등록
손영준 의장 “인구문제는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 구민의 삶에 도움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 다할 것”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8일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국민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손영준 의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관한 관심과 공감이 더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원구의회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노원구의회는 지난 2월 ‘노원구 저출생 위기 극복 특별위원회’와 ‘노원구 고유의 어르신 복지정책 발굴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손영준 의장은 이번 캠페인에 이인식 금천구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과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을 지목했다. 손 의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며, 더 많은 분이 릴레이에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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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등록
- 제291회 임시회 일정 오는 4.14.(월)~4.28.(월) 15일간 예정- 각종 조례안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처리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3일 제290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1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협의하고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운영위원회이날 운영위원회는 부준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현안 업무를 보고받았다.이어, 제2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15일간으로 확정했으며, 세부 일정으로 ▶본회의는 오는 4월 14일과 28일에 ▶상임위원회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또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노원구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Maas 연구 지원 심의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부준혁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는 만큼 의회 활동이 구민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원활한 의정활동과 안건심사를 위해 운영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의원발의 조례안 안건은 노원구의회 홈페이지 입법예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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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등록
- 손영준 의장 “의회 견학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4월 3일 서울태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중 10회 운영 예정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지난 3일 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서울태랑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첫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의회 견학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쉽게 전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며 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회 운영에 대한 설명 청취 및 퀴즈 맞히기, 지역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1분 자유발언, 의장이 되어 의사봉 두드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이번 견학에는 손영준 의장을 비롯해 김기범 의원, 최나영 의원, 유웅상 의원 등 해당 지역구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학생들은 연이은 질문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의원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답변하며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냈다.손영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의회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용 만화책자를 새롭게 제작하고,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하는 등 견학프로그램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번 의회 견학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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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등록
어떤 줄을 잡아야 성공을 할까? 살면서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무한경쟁의 현실 속에서 도전과 좌절을 반복한 사람이라면 더 그러할 터. 성공이라는 사다리에 오르기 위해 편법을 쓰고, 그럴수록 세상은 권모술수가 횡행한다. 연극 <줄>(최해주 작/김도형 연출)은 이런 세상을 블랙 코미디로 보여준다.극단 시절인연 프로젝트(대표 김도형)가 2022년 낭독극으로 선보이며 독특한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연극 <줄>이 마침내 무대에 오른다. 국내 창작 초연으로 4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공연한다.연극 <줄>은 비바람이 퍼붓던 어느 날 밤 태릉의 문정왕후 시신이 사라지면서 시작한다. 태릉을 관리하는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히고, 사건을 해결하면서도 각자의 밥줄을 지킬 수 있는 묘수를 찾아보지만 뾰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고 시간만 흐른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서로 살기 위해 줄을 만들고 잡는다. 재미있는 건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이 사건 속에서 과거의 문정왕후와 ‘을사사화(乙巳士禍)’를 소환한다는 것이다. 1545년 명종 즉위년에 왕실의 외척인 대윤과 소윤의 반목으로 일어난 을사사화는 12세에 불과한 명종의 모후 문정왕후가 수렴정치를 하면서 소윤파인 윤원형이 정권을 잡으며 하루아침에 대윤파를 몰락시킨 사건이다.태릉에서 사라진 문정왕후와 윤원형 등 역사 속 인물들이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에 나타나 살아남기 위해 밥줄을 잡으려는 현대인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풀어내는 이 연극은 그래서 ‘팩션’이다. 팩션은 ‘사실’을 뜻하는 ‘fact’와 허구를 뜻하는 ‘fiction’의 합성어로, 역사적 사실에 허구적 상상력을 더한 극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연극 <줄>은 상상이 허구로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김도형 연출은 “이 연극은 서로 좋은 줄을 잡으려는 사람들, 밥줄을 둘러싼 욕망, 그 누구도 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간 군상을 드러내면서 역사는 생사를 건 ‘밥줄의 역사’이며, 그 역사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임을 주지시킨다. <줄>은 단순한 팩션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현실의 삶의 교차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는 의미 있는 연극”이라고 말한다.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은 결국 잘 먹고 잘사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대의와 명분, 이념과 철학, 정의와 도덕이란 가치 속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러한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은 현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역사 속 수많은 사건들이 이를 증명한다. 이렇듯 연극 <줄>은 유사 이래 반복된 생사를 건 밥줄의 역사, 그 역사는 현재까지 이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 시공간을 넘나들며 인간의 욕망을 그려 보인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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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등록
- 사람이 책이 되는 특별한 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 15년째 운영 중- 구청장 포함 사람책 800여 권 소장 연간 7천 명 열람- 내년 사람책도서관 조성을 앞두고 건축 전문가 초대석 ‘도서관 건축 트렌드’ 알기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도서관의 날을 맞이하여 휴먼라이브러리 초청행사 <사람책이 들려주는 건축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 포스터휴먼라이브러리는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인물을 ‘사람책(휴먼북)’으로 지정해 도서관의 책을 열람하듯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도서관서비스다. 독자가 원하는 분야의 휴먼북을 선택하면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휴먼북이 지닌 지혜와 이야기를 열람하는 것이 특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을 포함해 현재 약 800여 명이 사람책으로 등록되어 있는 휴먼라이브러리의 4월 초대석은 건축 전문가 ‘박경모 휴먼북’이다. 박경모 휴먼북은 도서관 건축의 트렌드와 사람책도서관 운영 서비스를 주제로 전문적인 통찰을 일반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도서관의 날인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노원중앙도서관 1층 다인정담에서 박경모 휴먼북과 대화할 수 있으며, 이날은 ‘듀오현’의 클래식기타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정오까지 신청하면 된다.이번 휴먼북 초대석이 특별한 이유는 노원휴먼라이브러리 개관 15년을 맞이하는 내년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계동 노원역세권 청년주택에 추가로 ‘사람책 도서관’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사람책 열람을 위한 전용 공간 ▲자료 열람실 및 라운지 ▲청년미디어 창작공간 ▲교육실 ▲음악 청음실 등을 갖추게 된다.휴먼북 초대석 행사 예시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노원휴먼라이브러리는 지난해 이용자 수가 7천 명에 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월별 ‘이달의 휴먼북’ 큐레이션 프로그램, 1:1 또는 1:다수의 수시 열람, 지역 학교와 연계한 진로 탐색 미래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로로 소통과 공감을 끌어낸다. 휴먼북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지난 2022년부터는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한편 구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기념 주간을 맞이해 4월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4월 중 노원구립도서관에 신규 가입한 회원 중 10명을 추첨해 도서관 굿즈를 제공한다.휴먼북으로 행사에 참석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오승록 구청장은 “사람의 향기를 나누는 소통과 공감은 지식의 습득을 넘어 미래의 도서관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는 물론 앞으로 개관할 사람책 도서관까지 사람과 책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여가도시과 02-2116-0701 / 노원휴먼라이브러리 02-950-0041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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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등록
환경재단이 롯데홈쇼핑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서울정민학교에서‘숨;편한 포레스트 13호숲’ 착공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서울정민학교오재준 교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사진: 환경재단)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은 지난 1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서울정민학교에서 ‘숨;편한 포레스트 13호숲’ 착공식을 진행했다.이날 착공식에는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서울정민학교 오재준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숲 조성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수를 식재했다.이번 13호숲이 조성되는 서울정민학교는 환경재단-롯데홈쇼핑 학교숲 조성사업 최초의 특수학교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운동장이 없는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쉼과 치유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반영돼 대상지로 결정됐으며, 이번 학교숲은 미세먼지 등 환경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치유형 녹지 공간으로 마련된다. 모든 학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과 접근성도 함께 고려해 조성할 계획이다.‘숨;편한 포레스트’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 생태환경 회복을 위해 2020년부터 환경부, 환경재단, 롯데홈쇼핑이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환경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1호숲인 샛강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 총 12곳에 숲이 조성됐으며, 조팝나무, 산철쭉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약 2만6000주가 심어졌다.지난해부터는 아동·청소년에게 자연 친화적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파구 풍납초, 성북구 장위초, 동작구 강남초, 구로구 영일초, 노원구 월계중에 이어 서울정민학교가 7번째 학교숲 조성지로 선정됐다. 서울정민학교는 학교숲 조성 사업이 보다 다양한 교육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서울정민학교 오재준 교장은 “운동장이 없어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기에 이번 학교숲 조성이 아이들에게 쉼과 치유의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13호숲은 ‘자연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는 가치를 학교 공간 안에 담아낸 사례”라며 “학교숲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다. 환경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현장에 숲을 조성하고, 생태 전환교육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언론연락처:환경재단 홍보대행 KPR 정서연 02-3406-2116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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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등록
- 손영준 의장, 우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의회 역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발로 뛸 것 다짐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4월 1일 서울노원우체국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구민을 위한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유공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우체국 표창수여이날 손 의장은 노원우체국 우정노조 이학재 지부장, 배진이 노원우체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원활한 우정 서비스를 위해 애쓰는 집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집배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날 노원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직원은 총 5명으로, 고객 만족과 우정 서비스 이미지 제고, 구민 편의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수상하게 되었다.표창을 수여하며 손영준 의장은 “노원우체국 직원 여러분은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우리 의회 역시 구민들의 복리 증진과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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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등록
- 손영준 의장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 노원구의회, ‘주민참여 100만그루 나무심기’ 행사 참여,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 앞장나무심기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 초안산 생태터널 상부에서 열린 ‘주민참여 100만그루 나무심기 행사’에서 동료의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노원구가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손영준 의장과 김경태 부의장, 배준경 의원, 차미중 의원, 김소라 의원, 박이강 의원, 정시온 의원을 비롯해 월계1·2동 주민들과 다연유치원 원아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산수유 등 1,000여 주의 나무를 심으며 녹색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손영준 의장은 직접 삽을 들고 나무를 심으며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손 의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우리 의회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탄소중립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노원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정책을 지원하며,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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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등록
- 오는 15일(화)부터 27일(일)까지 13일간 불암산 힐링타운 10만 주 철쭉 만개- 노원 대표 힐링 체험 총출동! 꽃, 나비, 책, 공연이 흐르는 자연과 문화의 만남- 지난해 23만여 명 방문한 철쭉제로 노원 5대 축제 시작2025 철쭉제포스터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추어 오는 15일(화)부터 27일(일)까지 <2025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이하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불암산 힐링타운(이하 힐링타운)에 ‘철쭉동산’을 조성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봄 축제다. 3회차였던 작년에는 13일 동안 2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평일에도 1일 평균 1만여 명이 방문했다는 결과는 철쭉제가 지역사회에 안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다.2024 철쭉제 사례 사진구는 이번 철쭉제 역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한나절을 온전히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화나라 테마를 입힌 ▲힐링타운 전반의 경관 설치, 다양한 종류의 ▲특별 체험프로그램 운영, 축제 기간 중 ▲문화공연 개최, ▲힐링마켓(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을 구성했다.2024 철쭉제 사례 사진먼저 힐링타운 전반에 걸쳐 ▲조형물과 장식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힐링타운 입구에서부터 형형색색의 차광막, 산림치유센터 초입의 하늘 우산 장식 등은 경관개선 효과와 함께 따가운 햇빛을 가려주는 역할을 한다. 행사장과 프로그램 부스가 넓게 펼쳐져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시인성 높은 종합 안내도를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이는 작년 축제 운영 시 미비점을 방문객의 입장에서 개선한 것이다.▲힐링타운의 각종 여가시설들도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나비정원, 정원지원센터, 산림치유센터 등 각각의 시설마다 방문객들이 손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불암산과 힐링타운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포레스트(4rest)에서는 철쭉제 시즌 한정 특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한다.가장 공들인 부분은 곳곳에 설치된 야외도서관이다. 힐링타운에 위치한 ‘책쉼터 방긋’은 어린왕자 테마의 조형물, 북 쉼터, 그늘막을 꾸미고 도서 큐레이션과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카페포레스트 잔디마당, 유아숲체험장 내 냇가, 작년 새로 개장한 피크닉장 등도 야외도서관으로 변신한다.▲문화공연과 살 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철쭉동산 앞 힐링쉼터에는 메인무대를 설치해 기간 중 주말마다 공연을 펼친다. 오는 19일 ‘나비 날리기’ 개막 퍼포먼스로부터 서커스, 버블쇼,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27일 오케스트라, 팝핀현준, 박애리의 합동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2024 철쭉제 사례 사진힐링가든과 힐링쉼터, 피크닉장에는 팝페라, 어쿠스틱, 브라스밴드를 비롯한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힐링타운 전반을 거닐며 공연의 흥을 느낄 수 있다.2024 철쭉제 사례 사진푸드트럭은 평일 3대, 주말 5대를 운영하고, 22개의 힐링마켓에서는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마켓에는 지역 내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가게, 자활기업 등이 참여해 이들이 지역 문화축제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한다.2024 철쭉제 사례 사진오승록 구청장은 “작년보다 활짝 핀 꽃, 작년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불암산 자락에서의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것”이라며, “철쭉제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속에 봄기운이 가득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여가도시과 02-2116-0545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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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등록
- 손영준 의장,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노원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범죄예방 캠페인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지난 29일 노원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최명호)와 노원월남참전자회(회장 권준희)에서 주관한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에 함께해 안전한 노원구 만들기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범죄예방과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손 의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와 노원월남참전자회, 노원구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민·관이 마음을 모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시작으로 경춘선 숲길, 도깨비시장 등 공릉동 일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벌였다.손영준 의장은 “구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일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없는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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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등록
장애인 트레이닝존은 장애인 유·무산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척수 장애휠체어 사용자 분을 위한 유산소 트레이닝 기구인 WHEEL-X와 근력 트레이닝기구인 RX-Serise기구를 보유하고 있다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천재활체육센터(관장 박일형)가 장애인의 신체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 전용 운동 공간인 ‘장애인 트레이닝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2024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35.2%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장애인들이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장애인 트레이닝 존’은 척수장애인의 근력 향상을 돕는 RX-Series와 휠체어 전용 유산소 운동기구인 WHEELY-X를 포함해, 좌식 사이클, 트레드밀, 상하지 연동기구 등 다양한 기구가 배치돼 있다. 이 공간은 장애인체육과장 이성모 박사 휘하의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이 운영하고 관리해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운동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이용자 A 씨는 WHEELY-X 기구를 사용할 때 땀도 많이 나고 신체의 좌우 밸런스를 확인하면서 운동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장애인 트레이닝 존’의 신설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동천재활체육센터의 의지를 반영한다. 지속적인 장애인의 신체활동 참여 촉진과 건강한 삶 제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동천재활체육센터 소개동천재활체육센터는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동천학원의 부속시설로 2003년 5월 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신체활동 참여와 문화 활동을 위해 개관했다. 건강의 의미를 이해, 소통, 공감하며 효율적인 경영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참여를 위해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장애인 신체활동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언론연락처:동천재활체육센터 장애인체육과 이성모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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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등록
– 봉양순 의원 참석… 공동주택 재난 대응 훈련 모범 사례로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중계주공9단지에서 ‘2025년 공동주택 주민 참여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민간 자율 주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주택의 취약한 소방 여건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은 소방서와 중계주공9단지 자위소방대, 관계기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현장에는 봉양순 서울시의원과 진광미 서장이 찾아 훈련 전 과정을 참관했다.각본으로는 아파트 한 세대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창밖으로 분출돼 경비원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대피와 인명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 설정됐다.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주민 대피 유도(1단계) ▲소방대의 화재진압ㆍ구조활동ㆍ응급조치(2단계)로 진행됐다.자위소방대는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본격적인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고 구조대는 드론을 투입해 실시간 상황 파악과 구조 대상자 탐색 작업을 진행했다.각 기관은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훈련 후에는 소방안전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체험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탈출 ▲경량칸막이 파괴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이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동주택을 포함해 민간 자율형 소방훈련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봉양순 의원은 강평에서 “오늘 훈련은 주민이 중심이 돼 직접 참여하는 안전 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자율적인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진광미 서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기 대응과 협력”이라며 “오늘처럼 자위소방대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한다면 어떤 위기 상황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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