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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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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성악의 맥을 잇는 경기잡가 소리꾼 구연주가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상계예술마당에서 첫 독창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잡가로 만드는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독창회는 전통 성악의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낸 무대로, 경기민요의 멋과 감성을 관객에게 깊이 있게 전달했다.(사)한국국악협회 서울특별시지회 노원구지부 구자윤 지부장전통을 잇는 신예 소리꾼 ‘구연주’구연주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하며 경기민요의 길을 걷고 있는 젊은 소리꾼이다. 그는 제6회 한국예술무형유산 전국국악경연대회 성악 부문 대상, 제10회 문학산 경기12잡가 경연대회 명인부 민요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생이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송서율창 전수생이기도 한 구연주는 정경숙, 김혜란, 유창 등 명창들에게 사사하며 정통 경기잡가의 계보를 잇고 있다.경기잡가의 깊이를 노래하다 – 공연 프로그램이번 독창회에서는 《선유가》, 《제비가》, 《집장가》, 《달거리》 등 경기 12잡가의 대표곡과 민요 창작 모음곡 《민요의 향연》까지 총 다섯 작품을 구성하여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선유가》에서는 이별의 정한이 담긴 후렴구가 인상적인 소리를 구연주가 장구(장수민), 피아노(엄윤미)와 함께 표현했다.《제비가》는 판소리, 남도민요, 서울잡가의 요소가 혼합된 복합적 음악 구조로, 대금 연주(구동우)와 어우러져 재치 있는 구성으로 해석되었다.《집장가》는 『춘향가』에서 따온 노랫말과 독특한 언어유희가 돋보이며, 대아쟁(조영경)과의 호흡이 무대를 사로잡았다.《달거리》는 「월령가」와 「매화타령」 등 유희적 요소가 결합된 곡으로, 장구와 가야금(박선영)의 울림 속에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전했다.창작곡 《민요의 향연》에서는 밀양·진도·상주·경기 아리랑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민요 세계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었다.스승의 축하와 제자의 감사정경숙 명인은 격려의 글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성을 다해 소리에 정진한 제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고, 구연주는 감사의 글을 통해 “늦은 시작이었지만 스승들의 아낌없는 가르침과 사랑 덕분에 오늘 무대를 설 수 있었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출연진소리: 구연주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석사과정)반주:장구: 장수민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대금: 구동우 (용인대 교육대학원 석사, 총예술감독)피아노: 엄윤미가야금: 박선영 (노원구립민속예술단 단원)대아쟁: 조영경 (동국대 석사, 사)한국국악협회 노원지부 부회장)노원구의회 어정화 구의원주최·주관 및 후원주최·주관: (사)한국국악협회 서울특별시지회 노원구지부후원: 노원구청, 노원구의회, (사)한국국악협회, 노원문화재단, (사)한국예총서울특별시연합회 노원구지부, 노원신문, 한국사진뉴스전통의 미래를 노래하는 시작이번 구연주의 첫 경기잡가 독창회는 전통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리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경기잡가의 전통적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본 공연은 노원구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젊은 국악인의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무대였다.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구연주의 향후 무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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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쉼터 275개소 운영 및 산책로, 하천변 등 18개소에 힐링냉장고 설치- 어르신·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운영- 그늘막, 쿨링포그 설치 등 폭염 대비 구민편의시설도 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어르신이_야간무더위쉼터를_이용하는 모습지난해 폭염특보가 59일 이어지고, 일 최고기온이 37.4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온열 질환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보되면서, 폭염 대응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른 시점부터 ‘4대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먼저 구의 대표적인 폭염 대응 사업인 ‘힐링냉장고’는 하천변,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더위와 갈증을 해소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총 18개소에서 운영되며, 새롭게 추가된 장소는 ▲영축산 무장애숲길(영축산 어울마루),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청백아파트 인근)이다.운영 기간은 7월 23일(화)부터 8월 25일(월)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약 5만 3천 개, 총 180만여 개의 생수가 힐링냉장고를 통해 제공된 바 있다.당현천 힐링냉장고 운영모습어르신·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했다. 올해 이른 폭염이 시작되면서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로비, 지역내 호텔 등을 지정해 현재 총 275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인근 숙박업소와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무더위쉼터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총 418명의 주민이 야간쉼터를 이용했다.지역 내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는 똑똑똑돌봄단도 취약계층 정기 방문을 통해 집중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방문간호사가 독거 및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자 2,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집중관리 대상자 1일 1회 유선확인, 환경에 따라 대피시설로 이동 안내 등 특별 관리 체제를 가동 중이다.또한 폭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에너지효율개선, 에너지 바우처 지원 등 홍보 및 대상자 발굴 및 연계도 하고 있다.꿀잼워터파크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외에도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16개소를 포함하여 그늘막 총 201개소 운영 ▲공원 내 쿨링포그 가동 ▲도로 열섬화 완화를 위한 살수차 8대 운영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 및 워터파크 등 수경시설 운영 등 구민 편의 무더위 대책에도 힘쓰고 있다.쿨링포그에서 놀고 있는 아이한편, 구는 폭염 관련 실무담당 6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 구성해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현장 점검 및 SNS를 통한 폭염대비 요령 안내 등 폭염 피해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오승록 구청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요즘, 무엇보다 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안전도시과 02-2116-3146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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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등록
- 법정계획 수립과 별도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안내서 제작 배포- 정확하게 알고, 쉽게 실천하고, 일상에서 체감하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구 공무원 대상으로는 4차례 포럼 열어 실행 역량 강화 노력도 병행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구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별도의 구민 안내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구민안내서 표지탄소중립 기본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지난 5월 전국 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해 환경부에 제출한 바 있다. 다만 보고서가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한 방대한 분량이다 보니 관계자 외에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구는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별도의 안내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구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무엇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구민안내서(내용사례)구민 안내서는 먼저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인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감축량을 기본으로 ▲노원구 탄소중립의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이어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기 위해 필요한 일상의 변화를 인지할 수 있는 ▲1.5℃ 라이프스타일 계산기, 실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시민실천 방안, 탄소중립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고려하는 ▲노원구 탄소중립 도넛 모델 등의 내용을 담았다.구는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되며 도시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건물 분야에 중점을 둔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전환 분야,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수송분야,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작될 1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탄소 흡수원 및 시민참여 분야에 대한 정책이 소개된다.100만 그루 나무심기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사업이고, ‘10가지 약속’ 역시 구민들이 지난 2024년 스스로 정한 일상 속 실천 사업이다. 또한 노원 곳곳에서 탄소중립 참여가 촉진될 수 있도록 19개 동 전체 주민자치회에서 탄소중립 의제를 실천하고 있다.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탄소중립 구민회의’ 등 주민 100여 명의 공론 결과물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민 안내서는 노원환경재단과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배포되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구는 한편 소속 공무원의 탄소중립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속포럼도 개최하고 있다. “공부하는 노원구!”를 모토로 진행되는 포럼은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 기본계획 이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 새로 도입될 ‘기후예산제’ 등 달라지는 업무환경에 대한 실전적인 준비 과정이 담겨있다.탄소중립기본계획 구민공론장오승록 구청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의 계획은 단지 서류상의 계획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시민, 공무원 모두의 협력을 끌어내려 한다”며, “우리구의 계획을 정확하게 알리고 일관되게 실천함으로써 시민의 삶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의 탄소중립도시과 02-2116-3202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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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등록
사회복지법인 성민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인)은 지난 7월 1일, 공릉2동어린이집(원장 박미혜)로부터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후원금 전달식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공릉2동어린이집은 1999년에 개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과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마들종합사회복지관 또한 1991년 개관 이래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평생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전달된 총 35만 원의 후원금은 공릉2동어린이집 7세 원아들의 원내행사로 마련된 특별한 기부금으로,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요.”라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가 더해져 나눔을 더욱 빛내주었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 김정인 관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모아준 공릉2동어린이집 친구들에게 깊은 감동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한 아동사업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후원금 전달식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공릉2동어린이집과 함께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나눔공동체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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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등록
- 한국해양재단 주최로 울릉도·독도 탐방 시작- 전병재 회장 “세미나 사진전 기대... 건강한 귀환 기원”일시: 2025년 6월 25일(수) ~ 6월 28일(토)장소: 울진 – 울릉도 – 독도 일원주최: 한국해양재단참여: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사진작가 14명김갑수/강행림/나영균/서현호/신승환/신승식/이성우/이한우/장희수/정세화/황희윤/이영범/조춘근/허승구 사진작가(사)한국프로사진협회(회장 전병재)는 6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울릉도 및 독도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해양주권 인식 제고 및 자연기록 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1일차 – 왕피천·죽변항 탐방 및 출정식서울역에서 출발한 탐방단은 경북 울진에 도착해왕피천 생태보존지역과관동8경이 어우러진 동해 바다의 풍경을 감상했다. 이어죽변등대와 독도모형지(죽변항)를 찾았다. 이곳은 우리나라 육지 중 독도까지 최단거리(약 87.4km)를 자랑하는 상징적 장소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고취시키는 데 의미가 크다.죽변항 현장에서 (사)한국프로사진협회전병재 회장은 탐방에 나선 작가들에게 “건강하게 귀환하길 바라며, 오는8월 25일부터 열릴 국제프로사진세미나에서 여러분이 담아온울릉도·독도 사진전을 기대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일행은 이날 숙소인덕구온천리조트에 도착해 온천 체험과 함께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2~4일차 주요 일정 요약2일차 (6월 26일)후포항에서 썬플라워호 탑승 후 울릉도 사동항 도착.통구미(강치·거북바위·향나무), 태하동 및 성하신당,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나리분지 너와집, 관음도·삼선암 등 자연과 역사문화 탐방.숙소: 대아리조트3일차 (6월 27일)퀸스타2호를 이용해 독도 입도.‘한반도의 시작’ 독도 현지 촬영 및 체험 후 도동으로 귀환. 독도박물관 및 도동약수공원 방문후 후포항 복귀.숙소: 덕구온천리조트4일차 (6월 28일)서울로 이동하며 3박 4일 일정 종료.이번 탐방은 (사)한국프로사진협회 14명의 사진작가(열사회)들이 해양영토인 독도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촬영하고 체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탐방 후 촬영된 결과물은 향후 전시회, 출판물,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보도자료 문의(사)한국프로사진협회 사무국전화: 02-4545-600이메일:kppa1955@hanmail.net홈페이지:http://www.kppa.co.kr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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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등록
- 손영준 의장 “구민의 안전 확보 위해 현장 중심의 발 빠른 의정활동 이어갈 것”- 손영준 노원구의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29일 일요일 하계역 인근 도로 싱크홀 현장 찾아 긴급 대응싱크홀 현장 점검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6월 29일 일요일, 하계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대응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서준오 서울시의원, 박이강 노원구의원이 함께했으며, 구민의 안전 확보와 사고 원인 점검,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뜻을 모았다.싱크홀은 6월 29일 정오 무렵 하계역 3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크기는 약 0.6m×0.6m, 깊이 0.7m로 측정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노원구청 치수과의 현장 조사 결과, 싱크홀 발생 원인은 하수박스 내 연결관 폐공 불량으로 인한 토사 유실로 추정됐으며, 이날 오후 긴급 복구 작업과 함께 원인 재발 방지를 위한 추가 점검이 진행됐다.싱크홀 현장 점검손영준 의장은 “하계역 일대는 현재 동북선 경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지반 안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발 빠른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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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등록
- 민선8기 3주년 맞아 조직개편 단행 … 주력 사업 완성도 높이며 미래 기반 마련- 핵심은 ‘탄소중립’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국(局) 단위로 격상- 수도권 유일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에 이어 강력한 실행력으로 성과 낼까 주목노원구청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이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국(局)’을 신설한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자치구의 국은 과(課) 단위의 개별부서들로 구성된 상위 조직으로서 국장은 4급 상당에 해당한다. 기존에도 국 명칭에 ‘환경’을 병기한 사례가 있었으나 탄소중립을 전면에 내세워 국 단위로 승격시킨 사례는 최초다. 탄소중립국장과 탄소중립도시과장 직위는 각각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외부 전문가의 임용 가능성을 예고했다.이는 구가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 전반에 걸쳐 강력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선도도시 선정, 올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구는 지난 2023년 기존의 환경부서를 전국 최초로 부구청장 직속으로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선도적인 정책 개발의 실마리를 찾은 바 있다. 현재 과장급 1개 부서 산하 7개 팀이던 조직은 1국-3부서-12팀으로 확장된다. 기존의 탄소중립추진단을 탄소중립도시과와 녹색환경과로 분할하고, 자원순환과를 탄소중립국으로 편입하여 유기적인 협업을 도모한다.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조직도 보강했다.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와 스마트시설물 구축을 전담하는 스마트사업팀을 신설한 것이다. 기존 스마트행정 업무와 CCTV 관제 업무가 한 팀에 혼재되어 있던 것을 분리하여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주민들에게 체감될 만한 변화는 여가생활 분야에서 나타난다. 민선 7기 이후 구민들의 힐링 여가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전담해 오던 여가도시과도 현행 3개 팀에서 5개 팀으로 확장된다. 연말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실내 이색 레포츠 체험시설 <점프>를 필두로 하는 모험시설운영팀이 신설된다. 지난 1월 개장 이후 구민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노원두물마루>를 비롯해 향후 신설되는 하천변 카페 등은 역시 신설되는 여가생활지원팀이 운영을 맡는다.오승록 구청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며 동시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행정역량을 갖추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고 스마트한 조직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문의 행정지원과 02-2116-308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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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등록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문화해설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지역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교과서 속 노원여행’의 상반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현장 진행2021년 처음 시작된 ‘교과서 속 노원여행’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는 노원구 대표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올해 역시 5월 7일 태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두 달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49개 학급, 약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활발하게 운영됐다.이번 수업은 ‘서울 구 화랑대역’,‘서울 태릉과 강릉’ 등 노원구의 대표 국가유산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문화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과 영상 자료, 체험 키트 만들기 활동이 더해져 학생들과 교사 모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노원문화원이 실시한 참여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한 초등학생 중 97.7%가 수업에 만족했으며, 97.6%는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교사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95.3%는 ‘매우 만족’과 함께 재신청 의사를 밝히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설문에 참여한 한 교사들은 “노원구의 유래와 지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사회과 수업과의 연계가 잘 되었다.”, “문화해설사님의 전문성과 능숙한 아이 지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오치정 원장은 “교과서 속 노원여행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교과서 속 노원여행’ 하반기 수업은 오는 8월부터 참여 학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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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등록
노원구 도심 내 방치된 빈집, 체계적 정비의 길 열려- 배준경의원,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노원구 도심에 장기간 방치돼온 빈집들에 대한 정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노원구의회 배준경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월계1·2·3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빈집정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금) 제29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빈집활용 연구단체 현장사진2024년 실시한 행정조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자체의 빈집은 총 13만 4,009호에 달하며, 이 중 4만 6,320호는 철거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저출생·고령화의 지속에 따라 빈집 수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조례는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되어 주거환경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조례안은 ▲빈집 실태조사 및 정보체계 구축 ▲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 ▲빈집 활용 및 철거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구민의 참여 유도 방안 등이 포함됐다.배준경 의원은 “도시재생을 위한 빈집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노원구의 빈집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노원형 빈집 활용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왔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조례를 발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조례제정의 취지를 밝혔다.배준경 의원이어 배 의원은 “도심 속에 방치된 빈집은 흉물로 전락해 범죄와 안전사고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노원구의 주거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노원구는 2024년 9월부터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빈집 정비 기본방향 및 정비계획 고시 등 종합적인 빈집 종합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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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등록
- 손영준 의장, 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약속몽골 우호교류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지난 6월 23일 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의장 할잔 남다와)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환경·복지·문화·교육·공공의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손영준 의장을 비롯한 노원구의회 의장단이 수흐바타르구의회를 공식 방문하여 이뤄진 자리로, 협약식에는 할잔 남다와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수흐바타르구는 인구 약 170만 명이 거주하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의 중심 도시로, 국회의사당과 정부기관, 대사관, 문화·교육·보건·과학 연구원 및 주요 기업, 상업·서비스 기관들이 집중되어 있다.협약식은 할잔 남다와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측 의원과 의회 소개, 현안 회의, 우호교류 의향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경제·문화·예술·행정·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경제인·문화인 등 민간 대표단의 상호 방문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몽골 우호교류손영준 의장은 “노원구와 수흐바타르구는 지리적 거리와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방의회가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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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등록
- ‘노원구 어르신 복지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활동 마무리- 정시온 대표의원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한 정책들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 되도록 노력할 것”의과학자 양성 연구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 의원 연구단체인 「노원구 어르신 복지정책 연구」는 지난 6월 20일 구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연구단체는 정시온 의원이 대표를 맡고 박이강 의원이 간사를, 손영준 의장과 노연수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노원구의 현실을 반영해 지역 내 어르신 복지 수요와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마련을 목표로 활동해왔다.이번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최종보고회에서는 ▶초고령사회 어르신 삶의 질 ▶초고령사회 어르신 복지정책의 이해 ▶노원구 고령친화도시 조사 및 진단 ▶노원구 어르신 복지정책 제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연구진은 특히 어르신 일거리 확대를 통한 활력 증진, 건강 관리와 지역 돌봄체계 강화, 정보 접근성 개선, 여가활동 활성화, 교통시설의 편의성 확보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들을 제안했다.의과학자 양성 연구정시온 대표의원은 “노원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하나로, 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노원구가 진정한 고령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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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등록
- ‘차세대 노원경제 발전을 위한 의과학자 양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활동 마무리- 윤선희 대표의원 “연구에서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노원구의 미래 바이오 의료 산업 성장을 위해 최선 다할 것”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 의원 연구단체인 「차세대 노원경제 발전을 위한 의과학자 양성 연구」는 지난 6월 20일 구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4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의과학자 양성 연구이번 연구단체는 윤선희 의원이 대표를 맡고, 부준혁 의원이 간사를, 강금희 의원과 최나영 의원이 함께 참여해 노원구의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이번 연구는 청년 전문인력의 양성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보건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용역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수행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의과학자 수요 및 현황 ▶국내외 바이오산업 협력 사례 ▶지역 기반 인프라 연계 방안 ▶공릉 바이오메디컬 특구 지정 제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고, 스페인 카탈루냐 바이오 클러스터 사례를 통해 노원구의 산업전략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의과학자 양성 연구윤선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정책 제안을 넘어, 의과학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지역이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과 청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함께 모색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구에서 도출된 성과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업하여 노원구의 미래 바이오 의료 산업 성장을 위해 우리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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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등록
- 손영준 의장 “일상에서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이어갈 것”- 노원구의회, 지난 20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장애인식개선 교육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지난 6월 20일 오전 11시, 구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강의는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센터의 이미영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미영 강사는 장애 개념의 변화와 장애 감수성 향상, 그리고 비장애인 위주에서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로의 정책적 변화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손영준 의장은 “장애 자체만으로도 일상에서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편견은 또 하나의 장벽이 된다”며 “우리의 잘못된 시선과 표현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복지는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의회는 일상에서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노원구의회는 지난해 10월 「장애 차별표현 개선을 위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조례 일괄정비 조례」(안복동 의원 발의)를 제정한 바 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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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등록
- 의용소방대 봉사단·주민자치회 손잡고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퀴즈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주민 호응- 김경태 부의장, “생활밀착형 안전정책 지속 확대할 것”김경태 부의장(앞줄 가운데)이 6월 21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진행된 화재 대응 행동요령 교육에 참여했다.김경태 노원구의회 부의장(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은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진행된 ‘화재 위급 상황 시 행동요령 교육’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 부의장이 부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원소방서 의용소방대, ‘봉사는 소풍가듯’ 단원들과 중계2·3동 주민자치회 기획·홍보·운영분과 위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체험 ▲재난안전 퀴즈 등이 진행되어, 연령과 세대를 초월한 참여가 이루어졌고, 특히 고령자와 아동 등 재난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한 세심한 진행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김 부의장은 직접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 시범을 보이며 교육에 앞장서는 등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김 부의장은 “화재 등 재난 안전은 소방 등 특정 기관의 몫이 아니라 다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착된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노원구 전역에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안전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노원구가 재난대응 모범 자치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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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등록
- 손영준 의장 “양 의회가 동반성장하며 지역 상생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할 것”- 노원구의회, 6월 16일 고흥군의회 방문해 상호결연 협약 체결로 동반성장 기대상호결연 협약식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6월 16일 전라남도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와 상호결연 협약식을 갖고, 지방의회 간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고흥군의회의 노원구의회 방문에 이어, 노원구의회가 고흥군의회를 공식 방문하며 이뤄진 자리로,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양 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협약식은 양 기관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의정활동 및 제도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토론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문화 및 특산물 소개를 통한 지역 홍보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상호결연 협약식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상징적 만남이 아닌 정책 교류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의회가 힘을 모아 동반성장 하며 지역 상생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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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등록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18일 오전 11시경 관내 화재피해 여성가정을 위한 지원금 및 구호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여성가정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련된‘화재피해 여성 가정 지원사업’으로 피해 가정에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와 구호키트가 함께 지원됐다.전달식에는 노원소방서 서장님과 직원을 비롯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 한화손해보험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지원 대상은 지난 4월 10일 노원구 공릉동의 아파트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으로 선정됐으며, 지원 내용으로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구호키트(이불 및 주방용품 세트) ▲물품 구입비(카드 100만원) 및 현금 지급(50만원) 등이 있다.진광미 서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화재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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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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