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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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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성서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어르신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나서 - 집중과정(5일코스), 심화과정으로 진행, 오는 19일, 26일부터 접수 시작- 학점제 운영, 대학교수 출강, 수료식 행사 등 차별화된 운영으로 다양한 욕구 충족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원어르신행복대학>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시니어 아카데미’는 지역 내 14개소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다수의 교육프로그램이 중복되고 단순하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그마저도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5개소만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전문교육기관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노원구 청사 구는 한국성서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어르신 전문 프로그램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교육의 질을 높여 어르신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어르신행복대학은 일반대학처럼 학점제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강좌별로 수료 학점이 정해져 있고 일정 학점 이상을 취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한다. 특히 건강관리 및 외국어 강좌는 전문적인 대학교수가 출강하여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7월부터 집중과정과 심화과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집중과정은 다양한 교육을 단기간(5일 코스)에 종합반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쿨렐레 음악교실, 팝송&영화로 배우는 영어, 내 손안의 디지털, 영양관리&베이킹 등 총 9개 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디지털 정보화, 건강관리, 외국어 활용, 여가 활용 과정으로 구분되어 총 10개의 과정이 단과반으로 개설된다. 개인정보보호 및 보이스 피싱 예방, 나도 유튜버, 마음테라피, 생활 및 여행 영어,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회차별 2시간씩 2~4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집중과정은 오는 19일, 심화과정은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강좌별 세부사항은 한국성서대학교평생교육원 또는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는 시범운영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인원수, 강좌 과목 등을 확대하고, 역사·철학 등 인문학, 검정고시 강좌 등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 지역 거점의 공간을 추가로 선정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자 교육, 상담, 취미, 일자리를 연계하는 신개념의 노인복지관을 오는 7월 7일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59㎡ 규모로 상계동 마들역 인근 상계행정복합타운 내 위치한다. 건강상담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영화음악실, 정보화배움터, 경로식당, 일자리상담기관 등이 들어서며, 특히 어르신상담센터가 복지관 4층에 조성된다. 노년의 자살, 우울 및 성 문제 등을 다루는 노인전문 상담 기관으로 구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체계적인 시스템구축과 차별화된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어르신복지과(02-2116-376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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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등록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계동 유휴공간에 공유오피스‘청년도약’조성-월 최대6만7천 원 임대료로 최대2년 입주 가능,별도 보증금 및 관리비 자부담 없음-6. 12.(월)~6. 22.(목)까지(예비)청년창업가 입주신청 접수...만19세~39세 노원구 거주 혹은 사업장 소재 청년 지원 가능-공유오피스 사전공개6. 13.(화)오후2시, 6. 19.(월)오후4시30분...청년정책과로 유선신청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 창업가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청년 공유오피스<청년도약>을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유오피스 설계도통계청의2023년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8만9000명 감소한 반면,서울시 통계조사에 따른 청년 사업체는2018년13만1119개에서2021년23만9963개로83%가 증가했다.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황 및 고용 악화로 청년들이 직접 창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청년내일에서_함께하는_노원구청년들이에 구는 기존사업의 종료로 발생한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저렴한 임대료의 청년 창업 공간으로 바꿔 공유오피스로 조성하기로 했다.청년들의 창업 부담은 줄이고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노원구 청년 공유오피스‘청년도약’은 지하철4호선 상계역5번 출구에서 도보5분 거리인 상계로193-25, 4층에 위치하며,총3개의 사무공간(6.83㎡~7.56㎡)과 공용 회의실(11.18㎡),휴게공간(22.4㎡)등으로 구성돼 있다.청년도약에 입점 시▲최대 월6만7천 원의 저렴한 임대료▲재계약 시 최대2년 입주▲별도 보증금,전기세‧수도세 등 관리비 자부담 없음▲2인용 책상‧의자,복합기,인터넷 회선 등 제공 등의 지원을 받으며,부담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공유오피스를 구 직영으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입주 청년들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구는 오는22일(목)까지 청년도약에 입주할, 1~2인으로 구성된(예비)청년창업2팀을 모집한다.입주자격은 대표자가 만19세~39세의 청년이면서,노원구민이거나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노원구인 자다.기 창업자는 법인을 등록한 지3년 이내여야 하며,최종 합격팀은 입주1개월 내 청년도약을 주소지로 사업자등록(변경)을 해야 한다.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6월29일(목)에 협약 체결 및 입주 예정이다.제출서류는▲입주신청서 및 단체소개서▲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동의서▲신분증 사본▲주민등록등본▲(기 창업자)사업자등록증 및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로,공고일 이후 발급분만 인정된다.또한 구는 공유오피스 사전공개회를 개최해 청년 창업가들이 신청 전 이용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사전공개회는 총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는 오는13일(화)오후2시~3시에, 2회차는 이달19일(월)오후4시30분~5시30분에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노원구청 청년정책과(02-2116-7105)로 유선신청해야 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구 차원에서 공유오피스를 조성했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청년정책과☎02-2116-7105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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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등록
-멘토와 멘티의 성별/관심분야/희망진로 등을 꼼꼼히 따져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매칭-지난달 전문 멘토-자립준비청년(멘티) 17팀 첫만남 가지고,팀별 활동 계획서 작성- 6개월간4회 이상 활동,원데이클레스,스포츠 관람,문화체험 등으로 유대감 형성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정서적 지지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멘토 사업‘언제든 기댈 수 있는 어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전문멘토사업-첫만남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서울특별시 노원구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올해부터 그 일환으로 전문 멘토 사업을 시작한다.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네크워크를 형성해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함이다. 지난달12일 기준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은 총54명,보호중인 아동은182명이다.구는 자립준비청년 전원과 보호아동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면담을 실시해 사업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했다.또한 지역활동가,교사,회사원,사회복지사,사업가,경찰,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멘토단을 구성했다.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욕구에 맞는 일대일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멘토와 멘티 매칭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임의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활동 욕구 및 진로 계획,대화하고 싶은 멘토의 성별과 연령등을 세세하게 조사한 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진로에 대한 관심 및 발전에 대한 욕구가 강한A씨는 청년 일자리 지원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멘토와 짝을 이루도록 했으며,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B씨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동일한 성별의 젊은 멘토와 연결하는 식으로 섬세하게 매칭했다.이렇게 매칭된 총17개 팀은 지난달25일 첫만남을 가졌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함께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앞으로6개월간 최소4회 이상 만나고,월2회 이상의 연락을 주고받으며 소통한다.활동 주제는 원데이클래스,스포츠 활동,영화/공연/미술관 등의 문화체험,맛집 투어,캠핑 등 다양하다.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에 사업 목적이 있는 만큼 거창한 활동이 아니더라도 함께한다는 것 자체에서 의미를 찾고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활동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구는 앞으로6개월간 멘토와 멘티가 제출한 활동 보고서를 바탕으로 활동비의 전체 혹은 일부를 지원하고,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활동 과정에서 표출된 자립준비청년의 욕구를 파악해 민·관의 지원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 멘토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멘티의 범위를 자립준비청년 뿐만 아니라 현재 보호중인 아동들로까지 확대해 이른 시기부터 사회와 소통하며 지지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게끔 사업을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이외에도 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발달을 지원하기 위한‘언제든 두드려요 노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실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한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여행,문화체험 등 일상의 활력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최근에는 지난1년여간 은둔형외톨이 생활을 하던 자립준비청년C씨가 혼자 하는 강원도 여행에 도전해 우울감을 떨쳐내고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하는 등 사업의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자립준비청년들이 멘토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지를 발판 삼아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아동청소년과02-2116-4449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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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등록
-삼육대와 협업해1차(7/23~30), 2차(8/13~20)영어캠프 운영,초등3~6학년 대상-이달27일까지320명 모집,최종 대상자 전산추첨, 7박8일간 국내 어학연수 효과-경북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초등4~6학년 대상 과학캠프(7/31~8/3)도 개최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방학 맞이‘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및‘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를 운영하고 각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구는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양질의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학부모들의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캠프를 기획했다.영어캠프 포스터먼저‘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교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오는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320명(일반 학생281명,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생39명)을 모집한다.캠프는1차(7/23~30)와2차(8/13~20)로 나누어 진행한다. 7박8일간 삼육대학교 강의실,체육관,생활관에서 기숙하며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온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총8개 반을 편성하고,반 별로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1명과 부교사1명이 전담한다.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요리,스포츠,게임과 같은 특별 활동을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영어캠프의1인당 참가 비용92만원 중 일반 학생의 본인부담금은44만원이며,나머지48만원은 구가 부담한다.단,사회적배려대상 가정의 학생은 참가비 전액을 구가 지원한다.모집 기간이 종료되면 전산추첨을 통해 차수별로160명씩을 선정하고, 7월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다음으로‘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는 초등학교4~6학년이 대상이다. 19일부터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총90명(일반학생60명,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생30명)을 모집한다.과학캠프 포스터과학캠프는7월31일~8월3일 경상북도 영덕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3박4일간 펼쳐진다. 30명씩3개 조로 나누어 해양문화,해양과학,해양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수업에서는 해양생물과 해저자원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특히 해양안전 프로그램에서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대처법을 배우고 생존 수영법 및 구조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국립청소년해양센터 내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숙박비,식비,체험비를 포함한 일반 학생의 본인부담금은16만2천원이다.그 외 교통비,여행자보험비,레크레이션 비용 등은 참가자 전원에게 구가 지원할 예정이며,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생의 경우에는 전체 비용을 구가 부담한다.구는 신청 인원이 캠프의 정원인90명 보다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의 방식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고7월7일 오후4시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노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올여름을 알차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교육지원과02-2116-3987(영어캠프), 3988(과학캠프)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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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등록
[심준섭 사진작가] 백로의 비상작가소개: 심준섭(사)한국프로사진협회 16대 작가제도위원장(사)한국프로사진협회 중앙회 이사 역임(사)한국프로사진협회 전남지회 부지회장 역임(사)한국프로사진협회 여수시 지부장 역임(사)한국프로사진협회 촬영대회 지도위원(사)한국프로사진협회 작품심사위원한국사진대전 입선전남사진대전 입선여수관광사진공모전 동상각종 사진 공모전 입상 입선 다수2012 세계박람회 K-POP 공연 촬영2012 세계박람회 문화예술공연 촬영국제청소년축제거북선축제여수세계불꽃축제전국체전 촬영전남도민 체전 기록찰영해양체전 기록촬영2021 해양사진대전 대상2022년 여수시 초청 아름다운여수 무슬목 해변 개인전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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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등록
-내달2~3일 양일간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제1회 노원수제맥주축제 개최- 150종의 수제 맥주 시음 및 구입,비어 도슨트,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먹거리-다이나믹듀오의 공연,브랜드 페어,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 부대행사와 이벤트 풍성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6월2일(금)~3일(토)양일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노원수제맥주축제(NBF, Nowon Beer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노원수제맥주축제 포스터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노원수제맥주축제는 노원구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경춘선 숲길로 유명한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에서2일 금요일15시~22시, 3일 토요일13시~22시에 열린다.지역의 명소,상권,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젊고 감각적인 노원구만의 축제 브랜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전국18개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150종을 만난다노원수제맥주축제에는 총18개의 브루어리(양조장)가 참여한다.국내 수제 맥주 브루어리1세대로서19년 이상 노원구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외에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 총150종을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다.이번 축제를 위해서 지역 브루어리들이 협력해 특별한 시그니처 맥주(NBF)를 만들었다.구는 앞으로도 매년 그 해 축제를 대표할 시그니처 맥주를 주조하고 구민들과 나눌 예정이다.맥주의 맛과 풍미를 더할 비어 도슨트도 운영한다.축제에 참가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맥주의 개념과 유래,제조공정을 설명하고,맥주별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는 푸드 페어링을 진행해 맥주의 맛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지역 전통시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상계중앙시장 등 지역 상인들이 준비하고 개발한 메뉴를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에서 판매한다.또한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셰프 미카엘이 만든 불가리아 큐프테,하몬,요거트,팬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특별 부스도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구입한 맥주와 음식은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서 이동하며 즐길 수 있다.캠핑쉼터,삼각우드쉼터,돗자리쉼터 등을 곳곳에 조성했으며 주요 취식 공간인 비어광장에는 파라솔존,차광막존,테이블존,스텐딩존으로 나누어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을 배치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취식할 수 있다.□축제에 감성을 더할 공연과 부대행사맥주의 맛과 축제의 흥을 더할 토크음악쇼와 공연들도 구민들을 기다린다.어쿠스틱,락,팝,가요,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초청해 축제 기간 동안 음악을 즐기며 맥주를 마실 수 있다.특히2일 금요일 저녁8시에는 힙합가수 다이나믹듀오의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하고, 3일 토요일에는 지역 내 대학 동아리들의 연합 공연과EDM무대로 젊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먹거리와 볼거리 외에도 흥미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있다.브랜드 페어에서는 노원구에서 생산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들 중 주민 추천으로 엄선한30개 브랜드를 소개하고 디저트와 수공예품을 판매한다.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각 브루어리와 푸드트럭에서는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구민에게는 브루어리 별로500원을 할인하거나 추가 용량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지역 내 환경단체에서는 빗물로 맥주를 만드는‘하늘물 맥주’를 소개하고,맥주의 원료인 새싹보리 심기 체험과 같은 색다른 이벤트를 실시한다.□안전한 축제 운영과 인파 관리구는 술을 판매하는 축제인 만큼 축제 운영에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미성년자 음주를 방지하기 위해 입장 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팔찌를 배부하고 팔찌를 소지한 경우에만 맥주를 구입,시음할 수 있도록 구매 절차를 강화한다.이번 축제를 위해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마쳤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축제 기간 동안 축제 장소에는 응급의료진 및 안전관리 요원이 상주토록 한다.축제 당일에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와 안전 유의사항을 전파하고,축제 운영과 인파 관리를 위해 권역별 운영 매니저와 함께 지역 내5개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축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노원수제맥주축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의 브루어리,소상공인,대학생들이 협업해 오랜 기간 준비한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노원수제맥주축제가 구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노원문화재단02-2289-3473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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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등록
-지난25일(목)오후2시,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서 노원구 대통령 표창 수상- 2019년부터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추진 및 우수기관 선정, 2021년 전국 최초 자치구 직영‘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개소-청소년성상담센터,위탁형 대안학교 운영,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 등 다각적으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노력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청소년육성및보호유공 대통령표창이번 포상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또래 청소년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 등 총72개 팀이 선정됐다.대통령 표창은 노원구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시상식현장구는▲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및 공적 지원체계 강화▲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전문기관 운영▲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기관 운영▲위기청소년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대통령 표창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먼저 구는2019년부터‘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위기청소년 보호 체계의 공공성 및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해왔다. 2020년11월에는 위기청소년 원스톱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해 민(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1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의‘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센터에는 구청 직원5명,노원서SPO경찰관1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4명이 상근하고 있어 상호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하다.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 등 전문기관 운영에도 힘쓰며 지난해2월,전국 최초로‘청소년성상담센터’를 개소했다.일상 속에서 궁금한 성에 대해 상담하고,내 몸의 변화와 타인의 성적 권리를 이해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난해1516명이 상담을 받았고1703명이 예방교육을 이수했다.또한 구는 사각지대 없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하고,전국 최초로 위탁형 대안학교를 운영 중이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건강검진 및 급식,진로‧직업 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위탁형 대안학교는▲나우학교(중‧고등)▲참좋은 학교(고등)▲예룸예술학교(초‧중‧고등)등3개소로 현재76명이 이용 중이다.특히 국내 최초 경계성 지능 청소년 대안학교인 예룸예술학교는 타지역 학부모들도 찾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학교와 학교 밖을 잇는 거점 공간으로 대안교육기관‘와락’과‘창창한 작업장 학교’도 운영되고 있다.이 밖에도 구는 서비스를 다각화해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연150명 정도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상담,보호,경제‧의료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자해 등의 이력이 있는 고위기청소년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5845회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일하는 청소년의 권리구제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교육 예산 확대,쉼터 퇴소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지역내 운전면허 학원MOU),청소년 단체와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사회적 재난,학교 폭력 등 사건·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청소년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해1:1긴급심리 상담,학급·집단 대상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오승록 구청장은“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 정책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청소년사회안전망과 보호 시스템이 잘 작동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문의 아동청소년과☎02-2116-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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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등록
- 6월 교육생 선착순 모집,대본작성부터 녹음편집까지 팟캐스트 제작 과정 교육-원데이 디지털 드로잉,디지털카메라,영상편집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좌 개설-10월까지 아이휴센터9곳에서 돌봄과 미디어교육을 결합한<돌봄미디어교실>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운영하는 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미디어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노원마을미디어단체의 팟캐스트 진행 모습지난2018년 개관한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각종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구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 모습오는6월에 개강하는 수업 중 하나인<도전 팟캐스트DJ>는 소재 탐색부터 대본 작성,녹음,편집까지 오디오 콘텐츠의 제작 과정을 익히고 실습해 보는 강좌이다. 6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7시~9시에 수업하며,총6차시에 걸쳐 팟캐스트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 모습교육을 수료한 후에 지속적으로 팟캐스터로 활동하고 싶은 수강생은 마을미디어단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실제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미디어단체는 총17개, 244명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습득을 위해 노원구 소식지를 낭독하는 콘텐츠부터 문화/예술,휴먼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주제로 지역과 소통하고 있다.다음으로<하루 만에 디지털드로잉>은 스마트 패드(태블릿PC)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수업이다.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구민들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6월7일 수요일 저녁6시30분부터 세 시간가량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한다.수업 주제는 동물,인물 등으로 매월 바꾸어 진행한다. 6월의 드로잉 주제는‘식물’이다.식물의 기본 구조를 분석해 이를 따라 그림을 그려 보고 드로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으로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는 구민들이 시도하기에 적절하다.더불어 사진촬영의 기술적인 사용법부터 사진을 통한 이미지 스토리텔링 및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수업<디카에 반하다>와 무료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편집 수업<곰믹스로 영상편집>도 수강생을 모집한다.센터는 개인 장비가 없어도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수업에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6월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5월 말까지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강좌별로1만~3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이외에도 구는4월부터10월까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센터인 아이휴센터9곳에서<돌봄미디어교실>을 진행 중이다.어릴 때부터 미디어 체험 교육을 실시해 미디어의 순기능을 체득하고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아이휴센터 별로 총5회차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 패드,홀로그램 영상 장치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장비를 활용한 체험 수업을 실시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통법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각자의 개성과 목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02-21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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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등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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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등록
- 오는 28일 일요일 17시 상계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상계 파크음악회 열려 -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수 변진섭, 김수찬, 김희진,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출연 -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3번째 공연, 별도 신청 없이 무료 입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상계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상계 파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구는 가까운 공원에서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상계 파크음악회를 준비했다. ‘월계 벚꽃음악회’, ‘당현천 수상음악회’에 이어 올해로 3번째 개최다. 2023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당현천수상음악회 음악회가 펼쳐지는 상계근린공원은 약 3만㎡ 규모의 공원으로 작년 공원 재생사업을 통해 3,010㎡ 규모의 축구장을 마사토에서 인조잔디로 포장한 곳이다. 음악회와 푸른 잔디가 잘 어우러져 구민들께 일상 속 작은 휴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의 인기를 반영하여 공연 시간이90분에서 130분으로 늘어나고 관람석도 최대 1,500석까지 확보하여 진행한다. 공연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민다. 총 38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대중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OST에 포크, 트로트, 발라드 등 인기 대중가요를 함께 구성했다. 첫 시작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포크 가수 김희진이 ‘영원한 나의 사랑’, ‘사랑해’ 등을 부르며 막이 오른다. 이어서 히든싱어 남진 편 출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현재 KBS ‘살림남’, ‘아침마당’ MC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나야 나’, ‘님과 함께’ 등을 열창한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도 출연해 ‘고맙소’, ‘서울의 달’ 등 익숙한 대중가요로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펼친다. 한국 발라드의 레전드 가수 변진섭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새들처럼’, ‘홀로 된다는 것’, ‘희망사항’ 등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노래를 들려주며 구민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어벤저스 OST, 레미제라블 OST 등을 중간중간 선보이며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선착순 자유석이다. 구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안전유도선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CCTV 집중 모니터링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2일~3일 양일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지역내 시장, 대학,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들이 연계해 젊은 감성의 특색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150여 종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축제만을 위한 노원 시그니처 맥주도 선보인다. 지역내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대학 동아리의 연합 공연도 펼쳐진다. 다이나믹듀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관람객과 소통하는 토크 뮤직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일상의 공간에서 고품격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도시 노원의 꿈이 실현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제맥주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문화재단(02-2289-3421)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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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등록
- 우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연구자, 가족센터, 당사자 등 의회·학계·민간 차원의 공론장 열려 - 토론 주관자인 손영준 의원은 발제를 통해 노원구 다문화정책을 SWOT 분석으로 진단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주최한 ‘노원구 다문화가족 삶의 질 개선’ 토론회가 5월 22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선주민과 다문화 당사자, 가족센터와 어린이집 관계자, 월남전참전자회 노원구지회 회원, 의회와 구청 유관부서 직원 등 2백여 명이 방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3.05.22. 노원구 다문화가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토론회 단체사진 토론회를 주관한 손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다)은 작년 의원 연구단체 대표를 맡아 ‘노원구 다문화정책 모형개발 연구’를 진행한 바 있고, 지난 2월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해 발언한 데 이어, 자치구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여전히 부족함을 지적하며 다문화가족 삶의 질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한 것이다. 발제 손 의원은 “노원구의 선주민(先住民) 인구감소 추세와 달리 다문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는데도 자치구 차원의 다문화정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며, “오늘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와 인구 유출 위기를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기초자치단체가 제 역할을 모색해보는 자리”라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정토론 이날 토론회에는 주최 기관장인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주관 의원이자 발제자인 손영준 의원과 좌장인 김익균 협성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토론자로 나선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을), 이보라 행정학박사(광운대학교), 장사열 노원구 가족센터장, 다문화 당사자로 마쯔모토 유미꼬 씨가 참석했다. 그리고 오승록 노원구청장, 배준경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권준희 월남전참전자회 노원구지회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 노원구의회 오금란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과 김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라), 박이강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라), 김기범 의원(국민의힘·노원나)도 참석해 토론회를 경청했다. 플로어 손 의원은 발제를 통해 노원구 다문화정책을 SWOT 분석으로 진단하는 한편, 정책 개발 접근 방향을 모색하고 노원형 다문화정책을 생애주기에 따른 정책, 일반 정책, 분야에 따른 과제, 기타 지원 방안 등 네 가지 관점의 제언을 발표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원은 제4차 다문화 가족정책 기본계획(여성가족부) 내용을 분석하며 다문화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정책 방향 제시 및 예산 측면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보라 박사는 노원형 다문화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족에 대한 단순 지원을 넘어 인권적 요소 등을 포함하는 등 차별화된 노원형 다문화정책 개발과 시행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장사열 노원구 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정착단계 장기화, 다문화가족 유형 다양화, 학령기 다문화자녀 비율 증가 등 변화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단순한 호혜성 지원보다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문화 당사자인 마쯔모토 유미꼬 씨는 결혼 이민 후 다문화정책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족센터를 통해 봉사단과 주민자치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얻고 다문화 여성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히며 토론을 마쳤다. 지정토론 후 이어진 전체 토론에서는 몽골 출신의 귀화 청년 채랜도르즈 엘름비야르(25세,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등 다문화 당사자와 지역주민들이 노원구 다문화가족 삶의 질 개선방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남겼다. 이에 토론회를 주최한 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장은 “노원구 다문화가족 삶의 질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노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 전문가와 지역사회, 나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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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등록
- 만 75세 이상 어르신 38,621명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 대상 - 오는 30일부터 위탁의료기관 186개소에서 무료 접종 시작 - 만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순차적 추진 예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에 대해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인구의 약 30%에서 발병하며 수포와 함께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현재로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수다. 하지만 15만 원부터 50만 원이 넘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접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오는 30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 4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38,621명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 대상이다. 기 접종자의 무료 추가 접종은 불가하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지정된 186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대상포진 질환자의 23.8%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참고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현재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작년 10월,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마련했다.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올 4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약 9만 3천 명이다. 이 밖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현재 2개소인 치매안심센터를 4개소로 확충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최근 만 75세에 진입하는 구민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사의 필요성과 방법을 개별 우편발송 등으로 홍보하는 등 치매 조기 검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건강버스, 방문건강관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의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검진하고 상담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서는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10월 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완료하시기 바란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위탁의료기관 점검, 이상반응 관리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생활보건과(02-2116-2280).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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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등록
- 6월 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세비야의 이발사> 22일부터 예매시작,전석2만원 -오페라를 쉽게 재해석한 공연,전문 스토리텔러의 해설,조기 예매 시50%할인 -여름방학이 있는7월과8월에도 기획공연 이어져,아이들에게 문화 경험 기회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를 비롯한 풍성한 기획공연 시리즈로 어린이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포스터 가족 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는6월24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11시와14시 총2회 공연한다.지역 내 어린이와 구민들에게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모습 작곡가 로시니의 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는 여자 주인공인 로지나에게 첫눈에 반한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의 도움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다룬 것으로 귀족 중심 사회를 풍자하는 유쾌한 멜로디에 빠른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평소에 오페라라는 장르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친숙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텔러의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준비했다. 노원어린이극장 스토리텔러는 극이 시작할 때, 1막1장과2장 사이,그리고2막이 시작될 때 총3번 무대에 등장해 극의 진행 상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고,아이들이 작품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은 전석2만원이며22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22일~31일 사이 조기 예매하면50%를 할인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구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공연 예매 및 기타 문의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원어린이극장의 기획공연은 여름까지 계속된다. 7월 무대에 오를 극단 마루한의<우리집에 괴물이산다>는 가족이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연이다.인형과 오브제,영상과 그림자를 다양하게 사용해 관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테이블 인형극을 준비했다.인도네시아 페이퍼문 인형 극단의<더 미러>는 거울을 매개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을 펼치며,극단‘문’의<그것참좋타!>는 종이컵 및 생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다.자세한 공연 일정 및 기타 관련 안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노원어린이극장은 지난2020년10월 서울 동북권에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를 위한 전문 극장이다.일반공연장과 다르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대를 설치했으며,좌석,공연장 진입계단,부대시설까지 모두 아이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설계했다. 개관 후 올해4월까지 유아,어린이,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한 총40개의 공연 프로그램을 총18,042명이 관람하는 등 어릴 때부터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 공연을 일상처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어릴 때일수록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라며“앞으로도 노원어린이극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노원어린이극장02-2289-3451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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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0 등록
-오는20일(토)저녁7시부터,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 일원에서 모던록 콘서트 -최백호/박창근/이치현과 벗님들/박학기/HYNN(박혜원)출연,사전 예약3천석 마감 -푸른 수락산 자락,노을 지는 풍경 속 오직 노원구민만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20일 토요일 저녁7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수락산 선셋음악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수락산 선셋음악회 포스터 음악회가 열리는 수락산 스포츠타운은 무허가 건축물과 폐기물 무단 적치로 몸살을 앓던 수락산 자락을 구민 여가시설로 다시 꾸민 곳이다.사업비440억을 투입해 총3만여㎡규모에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및 소프트테니스장과 여가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지난해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음악회가 열릴 스포츠타운 전경 구는 이곳 야구장에서 오는20일 오후7시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정부가 코로나19의 종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함에 따라, 3년4개월로 막을 내린 팬데믹 기간을 잘 버텨준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셋음악회에는▲시대를 관통하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최백호▲한국 소프트 락을 대표하는 이치현과 벗님들▲오디션 프로그램<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박창근▲포크음악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박학기▲파워풀 가창력으로 섬세한 감성을 노래하는HYNN(박혜원)이 출연한다. 가수별로 희망,사랑,용기,인내를 주제로 한 무대를 준비했으며 선셋음악회를 찾은 노원구민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수락산의 자연과 노을이 지는 시간대의 분위기에 출연 가수들의 멋진 무대가 더해져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8일 오전10시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전화로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선셋음악회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문의전화가 이어졌으며,사전 예약3천 석이 당일 모두 마감됐다. 사전 예약자는 공연일인20일 오후3시부터 현장 매표소에서 사전예약 확인 문자 및 본인 및 동반1인이 노원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한 후 티켓(입장팔찌)을 발급받을 수 있다.입장은 오후5시부터이며,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공연장 옆 축구장에는 사전 예약에 성공하지 못한 구민과 타 지역 사람들을 위한 현장석을 마련했다.대형LED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별도의 티켓 없이 오후5시부터 출입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공연이 이루어지는 수락산 스포츠타운 및 인근 지역의 특성상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구는 오는6월2일~3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경춘선 숲길 인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축제에서는150여 종의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지역 내 전통시장과 연계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맥주와 함께 라이브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젊고 감각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정부의 코로나19종식 선언 이후 갖는 음악회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며“수락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노을이 지는 경치를 즐기며 구민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노원문화재단02-2289-3461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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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등록
-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메디컬스킨케어과’와 협력하여 고독사 위험 홀몸 어르신 20명 대상 피부미용 마사지 5월∼12월까지 월 1회 진행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봉사동아리’와 협력하여 총 6가구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관협력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가구 돌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피부미용 마사지사업 코로나19 이후 감소 추세에 있는 자원봉사 참여의 길을 열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민관이 협력해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최근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메디컬스킨케어과’와 협력한 피부미용 마사지 사업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봉사동아리’와 함께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대표적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피부미용 마사지 사업은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메디컬스킨케어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고독사 위험이 있는 여성 홀몸 어르신 중 거동 가능한 20명을 선정해 어르신들께 새로운 체험을 통한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를 인솔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가도 5명 발굴하였다. 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회당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에 마련된 스킨케어실에서 진행된다. 어르신 한 분당 2개월에 한 번씩, 총 4번의 피부마사지, 메이크업 등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을 배우고 실전 경험도 쌓게 된다. 구는 참여 어르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씨(89세, 월계2동 거주)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호강을 다 누린다”며 “처음에는 주름 많고 까칠한 얼굴을 남한테 맡기는 게 쑥스러웠는데 손녀 같은 학생들의 손길이 너무 보드랍고 따뜻해 고마웠다. 마사지 끝나고 행여 넘어질까봐 손잡아준 자원봉사자도 참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봉사동아리’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총 6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 동아리는 주변 대학교인 고려대, 삼육대, 협성대에서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로 봉사가 중단되었으나 매년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영구임대아파트에 30년 이상 거주하면서 도배, 장판을 교체 하지 않아 거주환경이 열악했던 김씨(60세, 하계1동 거주)는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마무리 청소와 정리까지 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집이 밝아져서 밖에서 물건을 그만 가져와야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밖에도 구는 각 동주민센터 내 봉사단체들을 주축으로 홀몸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전달,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요리교실,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염색 봉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내가 가진 재능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활발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간 주도의 돌봄모델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복지정책과(02-2116-3675).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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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등록
-20대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코자 문화생활비 지원...공연‧전시 관람,체육시설 이용 등 가능 -노원구2년 이상 거주,만20~29세(1994~2003년생)미취업 청년 대상... 1인당10만 원,올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 지급 -오는22일(월)오전9시,선착순5천명 온라인 접수 시작...주민등록초본 및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준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 내20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코자1인당 연10만 원의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구가2019년에 실시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따르면,지역 내 청년들이 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문화,여가,취미생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실제 현실에서는 대부분 청년들,특히20대 청년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지난3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현대 청년의 정서적 문제가 심각해,이들이 고립되지 않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노원청년문화생활카드 이에 구는 취업난과 코로나19팬데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20대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사회적 지지를 보내고자 올해부터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 청년문화생활비는1인당10만 원으로,올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공연‧전시 관람,체육시설 이용 등을 할 수 있고yes24,인터파크, CGV등 문화콘텐츠 온라인 플랫폼에도 이용 가능하다.구는 점차 지역 내 오프라인 사용처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20~29세(1994~2003년생)의 미취업 청년5천 명으로,오는22일(월)오전9시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https://fanw.purmee.kr)가 진행된다. 제출 서류로 거주지 확인을 위한▲주민등록초본과 취업 여부 확인을 위한▲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필요하며,신청 시5월1일 이후 발급본으로 스캔해 첨부하면 된다.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전용카드가 발급되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홈페이지에 카드사용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구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독서실(스터디카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약2억2천만 원을 지원하며 총1476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장려했다. 올해부터는 연령 상한을 기존 만34세에서 만39세로 조정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만19~39세(1984~2004년생)청년1600명을 대상으로,지역 내 독서실(스터디카페) 150시간 상당의 이용권 비용인 최대16만 원까지 노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다음달1일부터8월 말까지다. 오승록 구청장은“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청년정책과☎02-2116-7122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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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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